2025년 6월 포드(Ford) IATF 16949 CSR 개정! 품질 담당자 필독 핵심 분석

2025년 6월 23일부로 개정된 포드(Ford)의 IATF 16949 고객지정요구사항(CSR) 핵심 변경사항을 품질관리 기술사가 완벽 분석합니다. Q1 제로-톨러런스, ePSW, 특별공정 평가 등 주요 업데이트 내용을 확인하세요

 

2025년 6월, 새롭게 개정된 포드(Ford) IATF 16949 CSR! 핵심 변경사항을 알고 계신가요? 포드(Ford)가 2025년 6월 23일부로 IATF 16949 고객지정요구사항(CSR)을 개정했습니다. 이번 개정은 Q1 Zero-Tolerance 지표 강화, ePSW 사용 명확화 등 품질 담당자라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중요한 변경사항들을 담고 있습니다. 이 글을 통해 핵심 개정 내용을 완벽하게 파악하고 대응 전략을 수립해 보세요.

 

자동차 품질 담당자 여러분, 잠시 하던 일을 멈추고 주목해 주세요! 드디어 올 것이 왔습니다. 바로 포드(Ford)의 IATF 16949 고객지정요구사항(CSR) 2025년 6월 개정판입니다. 저와 같은 품질관리 기술사나 현업 전문가들에게 OEM의 CSR 개정은 단순한 문서 업데이트가 아니라, 우리의 일상 업무와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이벤트죠. 특히 이번 포드의 개정은 Q1 시스템부터 특별 공정 관리 방식까지, 꽤나 굵직한 변화들을 담고 있어서 더욱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아, 또 바뀌었네..." 하고 넘기기엔 그 파급력이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여러분들을 위해 개정된 포드 CSR의 핵심 내용만 쏙쏙 뽑아 완벽하게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함께 살펴보시죠! 😊

 

포드 CSR

2025년 6월 개정, 무엇이 달라졌나? 핵심 변경사항 요약 짚어보기 📋

이번 2025년 6월 개정판은 6월 23일부터 효력이 발생했습니다. 공식 문서의 개정 이력을 살펴보면, 크게 네 가지 핵심적인 변화가 눈에 띕니다. 물론 행정적인 업데이트도 있지만, 우리가 주목해야 할 실질적인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1. Q1 제로-톨러런스(Zero-Tolerance) 지표 업데이트: 기존에도 중요했지만, Q1 4차 개정판에 맞춰 제로-톨러런스 지표 관련 요구사항이 더욱 명확하고 강력해졌습니다. 

  2. 전자 부품 제출 보증서(ePSW) 사용 명확화: PPAP 제출 시 ePSW 사용이 기본 원칙임을 명시하고, 예외적으로 서면 제출이 필요한 경우를 구체적으로 정의했습니다. 

  3. 특별 공정(Special Process) 평가 방식 변경: 열처리(CQI-9) 등 특별 공정 평가 결과를 관리하는 방식이 웹 기반 시스템으로 전환되었습니다. 

  4. 기타 행정적 업데이트: AIAG APQP 매뉴얼 버전 수정 등 일부 행정적인 내용이 수정되었습니다. 

자, 그럼 이 네 가지 변화가 우리 업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하나씩 구체적으로 파헤쳐 보겠습니다.

 

Q1 제로-톨러런스(Zero-Tolerance) 지표 강화: 더욱 엄격해진 품질의 잣대 📉

포드와 거래하는 협력사에게 'Q1'은 단순한 인증 마크 그 이상의 의미를 갖습니다. 이번 개정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바로 Q1 제로-톨러런스(Zero-Tolerance) 지표에 대한 강조입니다. CSR 9.1.2.1항을 보면, 공급업체 성과가 고객 요구사항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인증기관에 통보하는 절차가 매우 구체적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특히 아래와 같은 '제로-톨러런스' 지표에서 RED 등급을 받게 되면 심각한 상황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 Q1 점수 85점 미만
  • 선적 중단(Stop Shipments) 
  • 필드 서비스 조치(Field Service Actions) 
  • 생산 및 서비스 납입 실적 
  • 보증 실적(Warranty R/1000) 

이러한 지표에서 문제가 발생하여 'RED supplier status'가 되면, 포드는 해당 공급업체에 대해 IATF 성과 불만(Performance Complaint)을 제기할 수 있으며, 이는 곧바로 인증서 정지 및 취소 절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제는 '어떻게든 해결되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은 절대 금물입니다.

💡 알아두세요!
CSR 9.1.2.1항에 따라, 공급업체는 최소 주 1회 포드 공급업체 포털(FSP)의 공급업체 개선 지표(SIM)를 검토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일부 데이터는 매일 업데이트되므로, 우리 회사의 성과를 수시로 확인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즉각 대응하는 체계를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전자 부품 제출 보증서(ePSW) 사용 및 예외 조항 명확화 💻

두 번째 중요한 변화는 PPAP(양산부품승인절차) 제출 방식입니다. CSR 8.3.4.4항에서는 이제 전자 부품 제출 보증서(ePSW)가 기본 제출 프로세스임을 명확히 했습니다. 이는 페이퍼워크를 줄이고 데이터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려는 포드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모든 경우에 ePSW가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번 개정에서는 예외적으로 서면(Paper) PSW 제출이 필요할 수 있는 경우를 구체적으로 명시했습니다.

📝 서면 PSW 제출이 필요할 수 있는 예외 경우

  • SREA (Supplier Request for Engineering Approval): 공급업체가 주도하는 공정 변경 승인 요청 건
  • Directed Tier 2 (고객 지정 2차 협력사): 포드가 지정한 2차 협력사와 관련된 PPAP
  • Capacity Uplift (생산 능력 증대): 생산 능력 증대와 관련된 PPAP
  • Bulk Material (벌크 자재): 벌크 자재와 관련된 PPAP

따라서 PPAP을 준비할 때는 우리 회사의 제출 건이 ePSW 대상인지, 아니면 예외적인 서면 제출 대상인지 사전에 명확히 확인하여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겠습니다.

 

특별 공정(Special Process) 평가: 웹 기반 추적 시스템 도입 🌐

열처리, 도금, 용접 등 특별 공정 관리는 자동차 품질의 핵심 중 하나입니다. 이번 개정에서 포드는 CSR 9.2.2.3항을 통해 특별 공정 관리의 투명성과 체계성을 강화했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웹 기반 특별 공정 추적 시스템(web-based Special Process Tracker)의 도입입니다. 이제 공급업체와 그 하위 공급업체들은 AIAG CQI 표준(예: 열처리 CQI-9) 및 포드 글로벌 제조 공정 표준에 따른 평가 결과를 이 새로운 시스템을 통해 문서화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이는 포드가 협력사의 특별 공정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리스크를 관리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 주의하세요!
이 요구사항은 우리 회사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부품이나 공정을 제공하는 모든 하위 공급업체(All tiers of suppliers)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따라서 우리 회사의 CQI 평가뿐만 아니라, 하위 공급업체들이 평가를 제대로 수행하고 시스템에 등록하는지 관리하고 감독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하위 공급업체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습니다!

 

[참고] 변하지 않는 핵심 요구사항: MSA(측정 시스템 분석) 📏

이번 개정에서 직접적인 변화는 없었지만, 포드 CSR에서 언제나 강조되는 핵심 요구사항이 바로 MSA, 특히 계측기 반복성 및 재현성(Gauge R&R)입니다. CSR 7.1.5.1.1항을 보면, AIAG MSA 매뉴얼에 따른 Gauge R&R 수행과 엄격한 합격 판정 기준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Gauge R&R (% Tolerance) 판정 기준 조치 사항
10% 미만 수용 가능 (Acceptable) -
10% 이상 ~ 30% 이하 조건부 수용 가능반드시 포드 STA 엔지니어의 승인 필요
30% 초과 수용 불가 (Unacceptable)즉각적인 봉쇄 조치 및 개선 계획 수립 

아무리 다른 시스템을 잘 갖추었더라도 측정 데이터 자체에 신뢰성이 없다면 모든 것이 사상누각이 될 수 있습니다. MSA는 품질 관리의 가장 기본이면서도 가장 중요한 초석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포드 CSR 개정, 품질 전문가를 위한 핵심 요약 📝

지금까지 살펴본 내용을 바탕으로, 이번 포드 CSR 개정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사항을 다시 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1. Q1 성과 지표 관리 강화: SIM 포털을 통한 회사 성과를 거의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제로-톨러런스 지표가 악화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인증기관 통보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2. PPAP 제출 방식 재확인: 이제부터 PPAP 제출은 ePSW가 기본입니다. 단, SREA, 고객 지정 2차 협력사(Directed-Buy) 관련 건 등 예외 사항에 대해서는 내부 프로세스를 명확히 정립하고 팀원들에게 공유해야 합니다. 
  3. 특별 공정 평가 시스템 전환 대비: 새로운 웹 기반 'Special Process Tracker' 사용법을 숙지하고, 우리 회사는 물론 하위 공급업체들의 CQI 평가 결과가 누락 없이 등록되도록 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4. 기본으로 돌아가기 (Back to Basic): MSA와 같은 핵심 품질 도구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특히 Gauge R&R 10% 미만 유지는 포드 품질 시스템의 변치 않는 요구사항입니다. 

이번 포드의 CSR 개정은 공급망 전반에 걸쳐 더욱 투명하고 데이터 기반의 강력한 품질 관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변화의 흐름을 빠르게 읽고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우리의 품질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계기로 삼아야겠습니다. 💪

💡포드 CSR 2025 개정판 핵심 요약

📉 Q1 성과 관리 강화: 제로-톨러런스 지표(선적 중단, Q1 점수 등) 악화 시 인증 정지로 이어질 수 있어 SIM을 통한 상시 모니터링이 필수입니다.
💻 ePSW 제출 의무화: PPAP 제출은 ePSW가 원칙이며, SREA, Directed-Buy 등 명시된 예외 경우에만 서면 제출이 가능합니다.
🌐 특별 공정 전산 관리:
열처리(CQI-9) 등 특별 공정 평가는 웹 기반 추적 시스템에 등록 및 관리해야 합니다. (하위 공급업체 포함)
📏 MSA 기준 유지: Gauge R&R < 10% 요구사항은 변동 없으며, 품질 관리의 기본으로 여전히 중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

Q: 이번 포드 CSR 개정은 언제부터 효력이 발생하나요?
A: 2025년 6월 23일부터 효력이 발생하며, 모든 포드 공급업체는 개정된 요구사항을 준수해야 합니다. 
Q: 저희는 열처리(Heat Treat) 공정이 있는데,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하나요?
A: AIAG CQI-9 및 포드 특별 요구사항에 따라 연간 평가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새롭게 도입된 웹 기반 'Special Process Tracker'에 등록해야 합니다.  이는 협력업체의 하위 공급업체에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Q: 모든 PPAP 제출을 ePSW로 해야 하나요?
A: 네, ePSW가 기본 제출 방식입니다. 다만 공급업체 주도 변경승인(SREA), 고객 지정 2차 협력사(Directed-Buy) 관련 건, 생산능력 증대 및 벌크 자재 PPAP 등은 예외적으로 서면 제출이 필요할 수 있으니 CSR 문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Q: Q1 점수가 잠시 하락하면 어떻게 되나요?
A: Q1 점수 85점 미만은 '제로-톨러런스' 지표 중 하나입니다. 이 지표가 RED 상태가 되면 포드는 IATF에 성과 불만을 제기할 수 있고, 이는 인증기관의 인증서 정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점수 하락의 원인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개선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Q: MSA(측정 시스템 분석) 기준이 변경되었나요?
A: 아니요, Gauge R&R(%Tolerance) 기준 자체는 변경되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10% 미만은 '수용 가능', 10~30%는 '조건부 수용 가능(STA 승인 필요)', 30% 초과는 '수용 불가' 기준이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이번 개정에서는 다른 항목들이 강조되었지만 MSA는 포드 품질 시스템의 변하지 않는 핵심 요구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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